수병원 아름다운 스승의 날!

5월 15일 월요일 아침 일찍부터....

수병원 이준모 명예원장 진료실에는 이병호 병원장을 비롯한 정형외과 전문의 다섯 사람이 꽃다발을 들고 조용히 방문하였다.

君師父一體(임금과 스승과 아버지의 은혜는 다 같다는 뜻)

"스승의 은혜는 하늘과 같다"고 노래하지만 요즈음 현실은 너무 퇴색하여 2016년부터는 스승을 향해 감사를 표현하는 꽃과 선물도 금지되어 스승의 날에 교사들에게 카네이션 달아 주는 감사를 해온 표시도 사라진지 오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병원은 매년 아름다운 스승의 날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 스승의 날에도 어김없이 이병호 병원장님을 비롯하여 이준모 교수의 수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제자들은 이준모 교수(수병원 명예원장, 전북대학교 명예교수)를 찾아 꽃다발과 병원장의 작은 감사의 선물도 전하면서 스승의 은혜에 감사를 드렸다.

스승만한 제자는 없다고들 하지만....

스승은 언제나 자신보다 제자들이 더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는 사실!

 
행복감에 잔잔한 미소를 머금은 이준모 교수는 당연한 가르침에도 변함없이 기억하고 찾아준 제자들에게 수병원의 훌륭한 정형외과 전문의들로 우뚝 서 전국 제일의 정형외과 의사들로 자리매김 하며 수 많은 환자들을 잘 치료하고 있어 오히려 자랑스럽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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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전일엽 부원장, 이병호 병원장, 이준모 교수(수병원 명예원장, 전북대 명예교수), 김태균 과장, 주바른찬 과장, 이돈석 부장 등 5명의 정형외과 전문의 아름다운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