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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의 생활화를 통해 긍정적이고 건설적이며 생산적인 삶을 위한 분위기조성과 바른사회 이미지 홍보를 위해 칭찬하는사람들(대표 최남렬)이 실시하는 ‘제1회 칭찬대상’에 이병호·이정복·이효영·임재균씨가 선정됐다. 

올해로 처음 열리는 이번 칭찬대상 선정을 위해 칭찬하는사람들은 지난 1일부터 대상자를 접수받아 지난 17일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일반분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병호(수병원 원장)씨는 전북대 의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수병원을 운영하면서 직원과 환자들에게 칭찬문화 확산을 통해 긍정적인 삶을 생활화 하는 등 남다른 칭찬문화에 관심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공무원분야 대상에 선정된 이정복(전주세무서 민원담당관)씨는 세무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남다른 칭찬행복 강사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전주대 신학대학원에 재학하면서 안디옥교회 장애우 전임전도사, 국세청 국민신뢰도 친절강사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분야 대상에 선정된 이효영(군산명화학교 교사)씨는 그동안 청각장애인 자매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칭찬을 통해 지도, 큰 힘이 돼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부모가정 장애인 자매와 보호자 교육에 힘써 장애극복의지를 심어주고 자립생활을 도우는 등 남다른 칭찬확산 운동에 주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분야 대상에 선정된 임재균(전일고 3학년)군은 평소 교우들과 함께 참 좋은학교 만들기에 앞장서 한국청소년연맹으로부터 봉사 표창을 받았으며 교내 선행상, 국제라이온스3670지구 장학생에 선발되는 등 타의 모범이 돼 왔다는 평가다. 

칭찬대상 시상식은 27일 오후 7시 한솔문화공간에서 이뤄지며 이번 칭찬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한편 칭찬하는사람들은 교사와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참 좋은 학교만들기 칭찬 강연을 통해 지난 2008년 2월에 창립했으며, 소식지 발간과 매월 칭찬행복 워크숍, 매주 강사 워크숍 등을 갖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도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11시 강연을 비롯해 도내 초·중·고 및 사회단체, 기관 등을 대상으로 칭찬 강연을 통해 칭찬분위기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기현 기자 sisando@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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