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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 쌩쌩 불면 흐르는 눈물… ‘눈물계통의 장애’ 의심해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2-31 12:14:34
조회수
1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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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 쌩쌩 불면 흐르는 눈물… ‘눈물계통의 장애’ 의심해야
- 1~3월 동절기 차고 건조한 바람에 전년 10~12월 대비 진료인원 10.8% 증가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찬바람이 강하게 부는 겨울을 맞아 ‘눈물계통의 장애(H04)'에 대해 최근 5년간(2010 ~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 2014년 기준 진료인원 약 252만명에 총진료비는 약 997억원으로 2010년에 비해 각각 10만여명

  (3.9%), 129억여원(14.9%)이 증가하였고,

 
 • 주로 1월부터 3월(전년 분기 대비 10.8% 증가)까지 진료인원이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또한 전체 연령

  중 50대(전체인원 중 19.6%)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5년간 (2010~2014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한 ‘눈물계통의 장애’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 진료인원은 2010년 약 242만명에서 2014년 약 252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10만명(3.9%)이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1.0%이며,

 
 ○ 총진료비는 2010년 약 868억원에서 2014년 약 997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129억원(14.9%)이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3.5%를 보였다.

 

□ ‘눈물계통의 장애’ 진료인원은 50대가 가장 많았으며, 남성보다 여성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2014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 중 차지하는 비중은 50대 19.6% > 70세 이상 17.9% > 40대 15.8% 순으로 나타났다.

 
 ○ 특히, 여성 진료인원이 많은 이유는 여성 호르몬의 영향이 가장 크며, 이 외에도 과도한 눈 화장으로 화장품이 눈에 들어가 이물감을 더 민감하게 느끼는 것으로 추측된다.

 

□ ‘눈물계통의 장애’는 겨울부터 초봄(1분기)에 진료인원이 크게(2014년 기준 전기 대비 10.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마이봄선의 지질(lipid) 분비가 안되어 눈물이 빨리 증발하거나, 찬 바람으로 인한 눈물의 증발 촉진, 난방으로 인한 건조한 환경이 조성되어 나타난 것으로 추측된다.

 

□ ‘눈물계통의 장애’ 중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질환은 ‘안구건조증’으로 알려진 ‘눈물샘의 기타 장애’로 전체 진료인원의 87.3%를 차지하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 ‘눈물계통의 장애’는 눈물샘, 눈물길 등에 염증, 협착 등의 이상이 생겨 눈물의 분비 및 배출에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눈이 시리고 뻑뻑하거나 이물감 등이 있으며, 눈물 흘림이 심한 경우도 있다.

 
 ○ 특히, 눈물계통의 장애 중 가장 흔한 ‘안구건조증’은 눈물 분비 기능의 저하나 안검염(마이봄선염)이 원인으로, 안질환의 진행 시 각막손상을 일으켜 시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아울러, 건조한 환경 및 책·TV·컴퓨터·스마트폰 등을 장시간 계속해서 보는 경우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 ‘눈물계통의 장애’ 치료방법은 증상별로 인공눈물 사용, 약물투여, 수술 등이 있다.

 

 ○ 눈물이 적게 생성되거나 지나친 증발들로 인한 안구건조증의 경우는 눈물층에 따라 인공눈물 점안, 눈꺼풀 염증 치료, 항염증 치료방법 등이 있으며, 반대로 과도한 눈물이 흐르는 경우에는 비정상적인 속눈썹 제거 등의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 눈물계통의 장애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어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하경 전문심사위원은 ‘눈물계통의 장애’는 “성인의 경우 외관상 쉽게 구분 가능하고 스스로 느낄 수 있지만, 유아들은 이와 달리 선천적인 눈물길의 막힘으로 인해 지속적인 눈물 또는 눈꼽이 있거나 한쪽 눈물 흘림으로 인한 주변 피부의 짓무름 증상이 있는지 등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